[카카오 정밀 타겟팅] 세그먼트를 활용한 맞춤 수익화 전략
광고는 정교해졌고, 고객은 더 똑똑해졌다.
이제는 모두에게 같은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론 수익을 만들 수 없다.
고객을 분류하고, 세그먼트별로 맞춤 전략을 실행하는 정밀 마케팅이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카카오 광고, 채널 메시지, 챗봇에 ‘세그먼트’를 결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플로우 중심으로 소개한다.
1. 세그먼트 마케팅이란?
세그먼트(Segment)란 고객을 행동, 상태, 관심사 등 기준에 따라 그룹화하는 전략이다. 이후 각 그룹별로 다른 메시지, 콘텐츠, 혜택을 제공해 전환율을 높인다.
- 예: 카카오 채널 세그먼트 예시
- ① 신규 유입 (채널 추가만 한 고객)
- ② 장바구니 이탈 고객
- ③ 구매 완료 고객
- ④ 후기 작성 고객
- ⑤ 30일 이상 미재방문 고객
이 분류를 기반으로 각각 다른 메시지를 자동화하면, 수익은 ‘맞춤 흐름’에서 발생한다.
2. 세그먼트별 메시지 & 광고 전략
- ① 신규 유입 고객 (채널만 추가)
- 메시지: “채널 추가 감사드립니다 🎁 10% 할인쿠폰 바로 받으세요!”
- 광고 타겟: 리마케팅 → 브랜딩 이미지 강조 - ② 이탈 고객 (클릭은 했으나 미구매)
- 메시지: “아직 고민 중이신가요? 인기 상품 3가지를 모아봤어요 👇”
- 광고 타겟: 장바구니 픽셀 기반 리타겟팅 + 할인 조건 노출 - ③ 구매 고객
- 메시지: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우셨나요? 간단한 후기 남기면 추가 혜택 드려요 💬”
- 광고 타겟: 리뷰 요청형 캠페인 or 업셀링 제품 노출 - ④ 장기 미접속 고객
- 메시지: “그동안 안부를 못 전했네요! 특별 리마인드 할인 준비했어요 🕒”
- 광고 타겟: 동적 배너로 관심 상품 재노출
전환률을 높이려면, 고객의 '상태'에 따라 메시지의 언어와 타이밍을 달리해야 한다.
3. 실전 적용: 채널 관리자센터 + 챗봇 + 광고 연계
- ① 태그 세그먼트 설정:
- 채널 관리자센터에서 ‘구매’, ‘방문’, ‘장바구니’ 등 상태별 태그 부여 - ② 예약 메시지 자동화:
- 태그별 자동 예약 메시지 스케줄링 - ③ 챗봇 조건 분기 활용:
- “구매 고객”에게만 후기 요청 흐름 분기 설정 - ④ 광고 리타겟팅 세그먼트:
- 카카오모먼트에서 특정 행동 이탈자(예: 장바구니 이탈자) 그룹으로 디스플레이 or 비즈보드 타겟
하나의 메시지가 아닌, 각 그룹에 딱 맞는 맞춤 전략을 실행할 수 있어야 진짜 자동화 수익 구조가 완성된다.
마무리
카카오 광고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세그먼트 기반 카카오 마케팅’의 시대다.
단순 반복이 아닌, 고객의 반응과 상태에 따라 설계된 맞춤 흐름만이 수익을 장기적으로 유지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당신의 광고 전략, 고객을 구분하고 있는가?
지금 이 순간부터 ‘모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버리고, ‘한 명에게 도달하는 전략’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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